'필라테스를 10번을 하면 스스로 변화를 느낄 것이고, 필라테스를 20번을 하면 타인이 그 변화를 느낄 것이며, 필라테스를 30번을 하면 완전히 달라진 몸을 체험할 것이다.' 말보다 더 솔직한 것이 몸의 움직임입니다. 필라테스를 공부하며 처음으로 나의 몸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. 30번이라고 조셉 필라테스는 얘기하고 있지만, 필라테스는 스스로의 "몸의 언어"를 이해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. 몸을 움직여주기만 하는 instructor가 아닌 섬세하게 대화할 수 있는 instructor가 되고싶습니다.